구본영 천안시장, 풍세면 농업회사법인 ‘뜰아채’ 현장 방문
구본영 천안시장, 풍세면 농업회사법인 ‘뜰아채’ 현장 방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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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명품 버섯생산기지로 자리매김” 당부

구본영 천안시장은 2월 8월 풍세면을 찾아 ‘2017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풍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삼태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뜰아채(대표 권경열)’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했다.

구본영 천안시장 풍세면 농업회사법인 ‘뜰아채’ 현장 방문

  구본영 시장은 “국내 유명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 납품과 미국, 홍콩 등 수출 다변화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뜰아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고유 신품종 개발과 양질의 버섯 생산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천안이 명품버섯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풍세면 농업회사법인 ‘뜰아채’ 현장 방문

권경열 대표는 “현재 하루 1만병을 생산하는 배지생산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3만병으로 확대 생산할 수 있도록 지역내 생산시설 설치와 인력난 심화에 따른 자동화 시설확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구 시장은 배석한 관계공무원에게 우량종균 및 양질의 배지생산시설 설치, 버섯수출단지 조성, 수출다변화, 신품종 개발 및 건조 가공식품 상품화 가능성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풍세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한편, 지난 2000년 회사를 설립한 뜰아채는 ‘버섯수출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5년동안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머쉬마루버섯’과 ‘송이마루버섯’ 등 6종의 버섯특허를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신품종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1일 3톤을 생산 연간 6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11년 첫 수출 이후 지난해까지 56톤 21만5287달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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