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시민의 다양한 소리 경청 소통 성공 마무리
구본영 천안시장, 시민의 다양한 소리 경청 소통 성공 마무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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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읍면동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 끝마쳐

구본영 천안시장은 신년을 맞이해 생활현장에서 나오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펼친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백석동 순방 모습

구 시장은 지난 1월 17일 백석동부터 2월 10일 입장면을 마지막으로 10일간 30개 읍·면·동을 순회했다.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시민들에게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역점과제, 그리고 지난해 개진된 건의사항의 추진결과를 설명하고, 지역현안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방문을 마친 결과 4,0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갖고 300건 이상의 건의사항을 받아 방문의 목표였던 시민들과의 소통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수신면 순방 모습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와 차별화돼 눈길을 끌었다. 소중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에 집중하고 읍·면·동 업무보고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형식을 간소화했으며, 경로당과 복지관뿐만 아니라 기업체, 오이재배 농가 등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남면 방문 시에는 지난 2015년도에 제5일반산업단지(성남면 소재)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인스를 방문하고 천안시 이전 후 짧은 시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봉명동_순천향의생명연구원

회사 대표자 등과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회사운영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명동_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이와 함께, 주민과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이·미용업 및 세탁업 종사자, 학생 등 구성원을 다양화해 그들이 지역사회에 느끼는 애환과 요구사항 등에 귀를 기울였다.

쌍용2동 순방 모습

구본영 시장은 “소통행정 기간 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 중 민원처리 사항은 반영 여부와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건의자에 안내하고, 정책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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