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국첨단과학무기의 현대화 현황 확인
새누리당 대선후보중 처음으로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13일, 대전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무산시킬 수 있는 전력 개발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는지 확인하고 점검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1970년 국방에 필요한 무기체계 및 관련기술의 연구개발과 시험을 수행하여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원 의원은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중국, 일본, 북한의 미사일 사거리는 모두 4,000Km가 넘는다”며, “현재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800Km를 1,000Km로 늘리고, 우리도 제주에서 한라까지 한반도 전체를 방어해 낼 수 있는 1,000Km 미사일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북한은 끊임없이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 실험과 발사를 통해 핵능력을 고도화 시켜왔다”며,“어제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였는데, 전례에 비추어볼 때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강한 대한민국은 강한 국방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국방과학연구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레이저 무기, 레일 건과 같은 최첨단과학무기로 북핵·미사일을 완전히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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