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계좌 당비정기 출금이체" 등으로...
지역정가를 강타한 '당원대납 사건'이 본지 첫 보도 후 전국적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1일 각 시·도당에서는 하루동안 당비대납 관련 해명과 대납취소 문의 건수가 평소 10배이상으로, 문제를 처리해 달라는 등의 요구가 빗발쳤다.
기간당원 대납 보도 이후 불거진 대납취소 움직임에 지역정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주목되고 있다.
자칫하면 이번 사건이 전국적인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각 당은 긴급히 대책수립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의 시당 간부는 시사포유 보도직후, "당비대납 관련 문의조회 및 취소건수가 많다"며 "본인이 신청했으면서도 착각하는 등 충분한 이해부족의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당직자는 "CMS(당비정기납부)출금이체에 대한요청서를 제대로 설명해야 하지만 시간상 서두르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는 철저한 설명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당은 CMS계좌, CMS유선전화, CMS휴대폰 등 방법으로 정기납부 출금이체 해지 요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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