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 서구청장' 7인 회담후 입장 밝힐 터
'가기산 서구청장' 7인 회담후 입장 밝힐 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11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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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에서는 선택적 인물 영입 시작

가기산 서구청장은 본지와의 긴급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신당참여 임박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가 청장은 특히 자민련에서 신당 측에 긴급 제의한 '7인 회담' 결과가 통합여부와 본인의 행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 청장은 당내에서는 "특히 김낙성  의원은 개별항복은 안한다"고 강한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으며, 이인제 의원과 김학원 대표 등은 "당적을 버리고는 안 간다"고 확실하게 밝혔다고 전하면서 본인은 "7인 회담 결과을 보고  행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기산 청장은 공주회담 직후 심대평 지사와 시내 모처에서 만났다고 밝히고 심지사가 개별 참여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가기산 청장은 "자민련과 신당이 법적 탈당문제로 서로 자기 주장만 하고 헤어졌다"며 충청권이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 지사에게 통합에 대한 견해 및 가부를 밝혀 달라고 말했다.

가 청장의 중대결심은 7자회담 직후 당잔류냐 개별참여냐 아니면 탈당으로 가느냐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고민의 끝이 점점다가오고 있는 것은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당에서는 개별적인 인물의 선별적인 영입을 동시에 작업하고 있다.

최근 김학원 대표와 심대평 지사가 당적 관련 입장 차이로 공주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이인제 의원은 "5인 회동 때 당적을 버리고 참여한다는 내용은 없었다"며 "통합논의 과정에서 없는 말을 지어낸 세력이 있는것 같다"며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1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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