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용 총장, “소망이 강물처럼 흐르고, 성공 꽃처럼 피어나길”
중부대학교는 16일 충청캠퍼스 범농관에서 ‘2016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21명, 석사 222명, 학사 1,608명을 배출했다.
개회,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와 시상, 축사, 교가제창과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홍승용 총장을 비롯해 주요 교무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유리나(정보보호학과) 학생이 학부 수석 졸업으로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김소정(경영학과)‧윤자연(경찰행정학과)‧유예랑(식품영양학과)‧홍석현(정보보호학과)‧홍지연(만화애니메이션)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과 건강에도 불구하고 3남매를 훌륭히 키운 경찰행정학과 조한별 졸업생의 어머니 임수향 학부모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해 학위수여식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홍승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성공이 곧 중부대의 성공”이라는 말로 졸업생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랑스러운 학위 취득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앞날에 소망이 강물처럼 흐르고 성공이 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우수여식에는 인재양성과 학술‧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의와 MOU 체결을 위해 중부대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장 및 호치민시 소재 4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중부대는 베트남과의 국제교육협력에 기여한 레홍손(Le Hong Son) 호치민시 교육청장에게 명예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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