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1차정례기자회견
한나라당 대전시당 1차정례기자회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1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차 당직개편 부위원장 7인 발표

12일 오전 11시30분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제1차 정례 기자단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과거보다 15년에서 20년정도 나이를 줄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과거  본인이 35살에 중앙당조직국장을 역임할 당시, 무지가 용맹이라고 당조직을 무조건 바꿨다. 인연 따지고 뭐 따지면 못한다. 정치를 하다보면 이렇게 걸리고 저렇게 걸린다"며 새로운 사람들은 이병배 사무처장 알아서 할 것이고 자신은 허용범위에서 지난 과거사람들을 관리해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위원장은 "정치하는 사람은 수학적 표현인 X.Y.G 좌표(출마자의 현재 위치)에 점을 찍어 봐야 한다"며 "자신을 과대평가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사람을 너무도 자신 아래로 보는사람들도 실패할 수 있다"며 "좌표에 점이 찍힐 정확한 평가는 더하기 빼기 1cm 정도 아래로 평가 해야 전보다 좋아질수있다"고 선거출마자들에게 한 수 가르치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당 이병배 사무처장은 각계 각층의 젊고 능력있는 신진인사 영입 (평균연령44.6세)을 공식 발표했다.

부위원장에는 ▲한광규(68 년생·(주) 한경대표) ▲이선숙(60년생·평통자문위원) ▲조은숙(61년생·동신교육센타이사장) ▲최장우(63년생·대전대교수) ▲송병두(57년생·송재활의원장) ▲김순식(53년생·전시당사무처장) ▲전수봉(58년생·(주)탐스아르마감사) ▲조남범(64년생·바른이치과원장)을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대변인과 이장우 대변인도 함께 배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