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2일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주요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을 삼고 시정을 펼쳐온 이 시장의 의지 덕분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은 물론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분야와 토목분야 전문가도 참여했다.
우선 이 시장은 동문동 538-51번지 일원에서 건축 중인 서산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았다.
연면적 67,796㎡, 8개동, 지하2층, 지상23층 규모로 471세대가 입주하게 될 서산동문 꿈에그린 아파트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2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공사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작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서산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예천동 217번지 일원에서 대지면적 308,726㎡의 규모로 조성에 한창인 서산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이 시장은 직접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관계부서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의 발생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서산시도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지만 근로자들도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건축현장 감독관의 꼼꼼히 현장을 점검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법적안전관리 대상에서부터 취약시설, 법·제도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전 대상에 대한 안전점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