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서·중앙 아프리카 지역 본부장, 한남대에 희망 친서 전달
WFP 서·중앙 아프리카 지역 본부장, 한남대에 희망 친서 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0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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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 오는 6월 전국고등학교 대상 모의-UNWFP 개최

지난 해, 방한한 압두 디엥(Abdou Dieng), WFP 서·중앙 아프리카 지역 본부장은 같은 시일에 WFP한국사무소(임형준 소장)에서 디엥 지역 본부장의 특강을 들은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하 린튼스쿨) 학생들과의 인연을 계기로 린튼스쿨 모의UN팀과 린튼국제홍보대사 학생들을 격려하는 서신을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직접 한남대 린튼스쿨로 보냈다.

모의UN기획회의

 친서에서는 한남대 린튼스쿨 학생들에게 WFP가 전 세계에 진행되고 있는 기아 종식캠페인, 제로헝거(Zero Hung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의UN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참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린튼스쿨과 WFP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서 더 의미 있는 협력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남대 린튼모의UN팀 사진

 지난해 12월 린튼스쿨 학생들은 WFP한국사무소를 전격 방문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모의UN개최를 제안하였으며, 학생 주도의 모의 UN행사에 대한 WFP의 관심과 협력을 이뤄내 한남대학교 학생들의 모의UN행사 개최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이번 모의UN행사의 주제는 2030년까지 ‘제로헝거(Zero Hunger)’ 즉, 세계기아종식이며, 린튼스쿨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모의UN팀과 린튼국제홍보대사 학생들이 작년 10월서부터 프로그램 기획부터 후원까지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왔다.

 린튼스쿨에서는 이번학기에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을 위해 국제행사프로젝트 수업에 모의UN팀 학생들로 하여금 모의유엔에 대한 의미 및 행사진행에 대한 절차와 이해도 증진을 도모하였으며, 한남대 입학사정관에서는 대전교육청 중·고등학생 자유학기제 공모에 ‘Dream it Higher’글로벌 협상가라는 주제로 3~4월 동안 린튼스쿨 모의UN팀이 소규모의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모의UN을 사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린튼스쿨 모의UN팀 및 린튼국제홍보대사 감독을 맡은 한남대 김온수 담당은 “이번 모의UN행사는 학생이 주인이라는 한남대 기본신념에 따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각 학교 부처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린튼국제홍보대사이자 관련 수업을 수강하는 이재혁 학생은 “이번 모의UN-WFP행사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가 세계시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편, 이번 전국모의유엔회의에는 임형준 WFP한국사무소장이 참석하며, 학생들은 행사를 위한 주요인사 섭외 및 후원을 위한 활동을 3월 중순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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