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2천319명 "안희정 후보" 왜 지지할까?
대전,충청권 2천319명 "안희정 후보" 왜 지지할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15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합과 화합, 평화와 번영" 위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레이스에 본격 들어간 가운데 충남,세종,대전,충북 지역인사 2319명이 15일 경선 후보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충청사회단체 안희정 지지 기자회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들은 이날 세종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길은 통합과 단결이라면서 낡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대립,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반목과 갈등을 뛰어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위해서는 상생정치와 통합의 대연정을 주창하는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희정 후보가 말하는 통합은 정치적 이해득실이나 정치적 욕망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미사여구나 구두선이 아닌 국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그의 소신이고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자유한국당 절대 우위의 도의회 상황에서도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1위,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청년고용율 1위, 대한민국 정부지식대상 4년연속 1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희정 후보는 국정운영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지도자로 성장해왔다. 헌법을 수호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후보”라고 보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안희정 지사 지지선언

이들은 “충청민심의 요구와 충청의 힘으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 통합과 화합의 시대교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안희정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경선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이상덕 전 대전충남 녹색연합대표, 안철진 전국교통단체연합회 회장, 심효숙 전 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오태근 충남 예총회장, 유금자 충남 미용협회장, 최연숙 충남 유권자연맹회장, 이지아 변호사, 홍영섭 전 정무부지사, 김장식, 전 세종시의원, 상병헌 전 민주평통위원, 고달수 입주자대표 회장, 최호승 체육인, 박영송, 김원식, 윤형권, 안찬영, 이태환 세종시의원, 박석우 충청의미래 회장, 이순옥 전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장, 이상묵 카톨릭의대 교수, 조연길 전 대전시서구 자원봉사센터장, 송대윤 대전시의원, 양찬섭 충북도당 노인위원장, 이광희, 이의영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