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아파트 범죄 근절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둔산서, 아파트 범죄 근절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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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3곳으로부터 진단 요청 받아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박성호)는 20일 봄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3곳으로부터 진단 요청을 받아, 아파트 내·외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둔산서 아파트 범죄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실시

진단 신청한 3곳의 아파트는 현재 내·외부의 방범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인 CPTED를 기반으로 가로등 및 CCTV 점검, 방범창 설치 유무 등을 진단했다.

이후, 주민대표회의에 참석해 진단결과를 전달하고 CCTV와 가로등의 적절한 설치장소 등 필요한 방범시설에 대한 논의를 거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은 “내부 방범시설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조언까지 해줘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을 적재적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지역주민이 안전하도록 지속적인 아파트 범죄예방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둔산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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