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중앙중학교 배구부에 발전기금으로 9,000,000원을 전달
청란여자고등학교(학교장 박천규)는 5일 제36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탄중앙중학교 배구부에 발전기금으로 9,000,000원을 전달했다.
청란여고는 올해 졸업생인 유미라선수가 프로배구단에 입단하면서 받은 학교발전기금 일부를 쪼개 여자배구 활성화를 위해 배구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유일의 여자중학교 배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신탄중앙중학교에 전달한 것이다.
청란여고 박천규 교장은 “신탄중앙중학교 배구부의 발전이 청란여고 배구부의 발전이며, 대전 여자배구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지원하게 됐다”며, “조그마한 돈이 대전 여자배구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란여고는 신탄중앙중에 2002년 1,000만원을, 지난해에는 배구공 20개(시가 90만원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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