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가족 나무심기’ 첫 삽
박성효 시장, ‘가족 나무심기’ 첫 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4.0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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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두자녀와 함께 가족식목행사

박성효 대전시장은 8일 오후 2시 한밭수목원 1단계 구역에 아버지 박규태 옹을 비롯한 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 박성효시장 가족 나무심기

 박 시장은 이날 사재 100만원을 출연, 20년생 느티나무 2그루를 구입해 부모님(박규태, 정영식) 나무 1그루와 아들 용현군과 딸 소영양을 위한 자녀들 나무 1그루를 각각 심었다.

도심 한가운데 사랑과 추억, 정을 심고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자고 강조해온 박 시장은 “앞으로 기쁘일이든, 힘든일이든 이날 심은 가족나무를 찾아 가족을 뒤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을 가족헌수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일반시민도 시 푸른도시과(☏600-3631)나 각 구청 공원녹지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식재장소와 식재 권장 수종, 나무심는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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