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청장 "고품격 행정의 품질향상" 강조
김성기 청장 "고품격 행정의 품질향상" 강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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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새로운 힘, 2006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대전시 중구(청장 김성기)는 13일 오후 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단체 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구정의 원동력이 될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한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구의 모든 직원들이 구상해 왔던 창의적인 시책을 각 부서별로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도 시책 166건 혁신과제 68건 등 복지, 경제, 환경,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총 234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원칙에 충실한 고품질의 행정을 전개하자는 결연에 찬 자리였다.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고품격 행정의 품질향상 운동전개 찾아서 도와주는 세금감면 효사랑 실천 전통가정 선정 장애인 통합교육 보조원 파견 이웃사랑 한가족 주부걷기대회 음식점 경영컨설턴트반 운영 폐기목 활용 톱밥생산 보급 녹색주차마을 시범운영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 등.

주요 혁신과제로는 e-민원봉사방 운영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예방 바로바로통신원제 운영 시장부름이제 운영 장애 체험교실 운영 등 새로운 활로를 찾는 구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김성기 중구청장은 보고된 제안 시책과 혁신과제에 대해 각 부서장에게 실천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꼼꼼히 물어본 뒤 “제안된 시책 중 시책의 실천성, 창의성, 예산 등을 고려 각 부서의 충분한 자체 검토를 거쳐 2006년도 구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 중 눈길을 끄는 시책은 다음과 같다.
▲고품격 행정의 품질향상 운동전개 : 전 직원에게 원칙에 충실한 자긍심을 갖기 위한 업다운운동 전개와 개인별 목표달성을 위한 매뉴얼을 개발한다.
▲찾아서 도와주는 세금감면 :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 차량의 경우 감면 신청이 없어도 직권으로 감면처리해 준다.
▲효사랑 실천 전통 가정 선정 : 4대이상 동거가정 중 모범효사랑실천가정 발굴표창 한다.
▲장애인 통합교육 보조원 파견 : 장애 아동의 통합교육 서비스 지원한다.
▲이웃사랑 한가족 주부걷기대회 행사 : 참여자 1인당 1,000원씩 성금모금 이웃돕기실천한다.
▲음식점 경영컨설턴트반 운영 : 영업이 어려운 음식점의 문제점 진단 개선한다.
▲폐기목 활용 : 톱밥생산 보급공원 녹지대 퇴비 활용 및 일반인 보급으로 부가가치 를 창출 한다.
▲녹색주차마을 시범운영 :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 확충 및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한다.도시형 보건지소 설치도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대일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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