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 정권연장세력과 정권교체세력 싸움중
MB " 정권연장세력과 정권교체세력 싸움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4.1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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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없는 정권교체 없고 한나라당도 없다.

충청도 없는 정권교체 없고 한나라당도 없다.

본지가 분석 했던 대로 한나라당의 보궐선거에서 위기감이 극에 달하자  지난 주말 15일 오후 둔산동의 수정타운 삼거리에서 가진 선거유세를 통해 국민중심당과 심대평 후보를 열린 중심당 후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강재섭 대표,이명박 전시장 강창희 최고위원과 함께 박찬숙·나경원·김학원·박재완 의원 등 이번 보선이 박빙이란 인식을 하고  이재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재선 후보는 "심대평 후보가 국민중심당 가지고는 안 되니까 열린우리당에 투항했다. 5월 달이 되면 없어질 국민중심당에 투표하면 안 된다"며 "이번 4·25보선은 정권교체위한 보궐선거"라고 의미 부여를 했다.

강재섭 대표는 "충청도가 없이는 한나라당도 없다"며 "한나라당은 충청도를 한나라당의 중심이라며 대전에 국회의원 한 명 없으면 우리가 정권창출하지 못한다 고 호소했다.

 강 대표는 "이재선 후보는 당선되면 3선 의원으로 국회 예결위원장 과학기술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시켜 대전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서  "심대평 후보는 중심당 후보지만 열린우리당 사람들이 다 밀고 있다"며 "국민중심당이 아니고 열린중심당이고 열린우리당 2중대"라며  "열린중심당 후보를 국회의원 만들어 봤자 정권교체에 방해만 된다"며 "국민을 못살게 하고 이간질하고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세력이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야합한 것"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명박 전 시장은  대전 지원 유세에서  "전 세계가 고속 성장해 일자리는 많은 데 사람이 없다고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만 왜 어렵냐, 국민의 희망은 정권교체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이재선 후보의 당선이 정권교체의 선두가 될 것"이라며 "대전의 정치1번지 서을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고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장은 "대전에서 정권연장세력과 정권교체세력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유일한 희망은 정권교체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대전의 민심이 대한민국의 민심이고 이 승리가 정권교체를 만들어 낼 것"이며 "정권연장세력을 뒤로 물리치고 이재선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 전시장은 ‘이재선 후보가 당선 될 때 까지 방문 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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