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 중소기업청 A등급 3년 연속 쾌거
한남대 창업지원단, 중소기업청 A등급 3년 연속 쾌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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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남대(총장 이덕훈) 창업지원단이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12월에 열린 한남대 창업지원단 창업인의 밤 행사 모습

지난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최근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배출기업 매출 및 고용, 창업교육, 교내 동아리 육성 등에 대해 실시한 2016년 종합평가에서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A등급을 받았다. 

한남대는 2012년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46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총 142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고, 이들 창업기업의 누적 총 매출액 365억 원과 17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지난 해 9월 대전지역 대학과 연합해 개최한 청년창업디딤돌 캠프 모습

또한 기업가정신의 저변 확대 및 창업교육, 창업장학금 지원, 일반인 창업강좌 교육 등 지역내 창업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대전청사의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멘토링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업기업에 학교 및 지역기관 차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의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창업·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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