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7일(13:30) 대강당에서 학부모 450여명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 주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의 『2007 대전 EduCore 학력신장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제도는 예년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영역별 등급만 제시되고, 각 대학들이 내신 성적 반영률을 높이고 있는 추세이며, 논술․구술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도 꽤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이 알고자 하는 대학입학 전형방안 및 대응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시교육청은 최병기(대교협전문상담교사), 한효석(논술 프리랜서), 박병제(대전학력신장T/F팀)를 강사로 초청, ▲2008학년도 대학입시 경향 및 대응전략 ▲논술에 대한 대처 방안 ▲맞춤식 진로진학지도에 관한 설명,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시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맞춤식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각 학교에 개발․보급한 '개인상담 전산화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담임교사와의 상담 동기를 부여하고, 그동안 불신해 왔던 학교교육 및 진로진학지도가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로진학지도의 상담이 이루어져서 공교육을 신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