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의원 '나 중심당에 입당 안해!
권선택의원 '나 중심당에 입당 안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5.02 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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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난 작은물(중심당)에선 안 놀아 큰물(통합 민주당)에서 놀거야
▲ 권선택의원

국민 중심당은 4.25보궐의 승리로 얻었던 정국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한  당으로 전략할 위기를 맞고 있다.

충청권 독자적인 힘을 보여 주겠다던 심대평 의원 승리의 기쁨도 잠시 신국환 공동대표가 통합신당 경북도당 위원장직을 맡기 위해 지난1일 전격 중심당을 탈당했다.

신의원 탈당에 이어서 이인제 의원도 심대평 의원과 정치적 행보와 추구하는 정치 지향점이 서로 다르다 며  중심당이 충남도민들을 볼모로 지역주의로 고착화 될 수 있다 우려를 표시 하면서 큰 틀에서 충청권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인제 의원 측근에 따르면 이의원은 현재 백의종군하며 구체적인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시 설수 있는 명분을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을 위해 나서는 길을 선택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인제 의원이 탈당을 한다면 4석으로 줄어 국고보조금이 삭감되면 당직자들의 구조 조정이 불가피 해 초미니 지역정당으로 전략 정계개편에서 주변인으로 추락 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심대평 의원이 이같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국민 중심당의 의원 5명을 사수하던 채워야 하지만 싶지가 않다 중심당의 원안인 권선택 의원의 동참이 절실한 반면  권 의원은 중심당 입당문제는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지금은 큰 틀에서 움직여야한다고 일정한 선을 그었다.

권 의원의 중심당 불참으로 대선을 7개월 남겨두고 중심당의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심대평의원과 3명 의원들은 남의 잔칫집 구경만  해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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