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천동 노인 큰 잔치에 심대평 불참.이재선 .박범계 참석..
지난 4일 오전 11시 삼천동 보라 아파트내 둔산 복지관이 주최한 어버이 날 맞아 삼천동 노인 큰 잔치행사에 4.25보궐에 불출마를 선언한 박범계 변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변호사는 보궐 선거이후 서구을 지역 공식 행사에 첫 선을 보여 행사에 참석한 김 모 노인 은 이번 선거에 아까운 인물이 출마하지 않아 안타까웠다 면서 박 변호사를 위로 했다.
그는 이날 11시 행사 시작 30분전에 참석해 노인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재판이11시에 잡혀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이재선 전의원이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축사를 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국중당 심대평 의원이 불참하자 참석한 최 모 노인은 지난 보선에서 우리 노인들이 대전의 자존심과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줬는데 벌써부터 우리 노인들 한테 관심을 안 주는 것을 보면 마음이 변한 것 같다 며 서운한 감정을 표시했다.
한편 내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출마자들은 벌써부터 지역구 행사에 참석 1년도 남지않은 지금부터 유권자들의 의중을 탐색하면서 이들의 행보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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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꾸미며 말장난끝에 사퇴한 박범계씨.
한나라당의 여론지지도 50여%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퇴역장성의 인물론에 낙선한 이재선씨.
이제 서구 을 지역에서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