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안규상)에서는 수돗물 수질의 투명성 확보와 대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질전문가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 조성남 주필)를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본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1/4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고, 수돗물품질 보고서 발간에 따른 제반사항을 심층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며, 또한 금년도 조류발생에 대한 처리대책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95년부터 활동을 하면서 조류처리대책 등 상수도 행정전반에 대한기술자문 등을 통해 상수도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특히 ‘00년부터는 위원들이 급수과정별 수질검사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검사결과를 언론에 공표토록 하여 수질관련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대시민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다.앞으로도 수돗물평가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수돗물 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이 발간 배포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1년 동안의 수질상태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작성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수질과 관련된 의구심 해소는 물론 수질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투명한 상수도 행정을 펼쳐나가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