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대전시당, 제1차 정책토론회 개최
▲ 열린우리당 박병석 대전시당위원장(좌)과 송용길 대전시당 정책위원장 | ||
박병석 위원장은 특강에서 "충청권에서 3당의 지도중에 열린우리당이 아직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요즘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지 않지만 우리당 또한 노무현 대통령과 더불어 욕을 많이 먹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대통령은 과거 제왕적 대통령들처럼 본인 말 안들으면 뒷조사해서 꼼짝못하게하는 대통령이 아니다" 면서 이로인해 정경유착의 고리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반미주의자가 아니며 현재 미국과 원만한 관계임을 설명했다.
최근 검찰총장 사퇴파문과 관련해 "본인은 강정구 교수의 주장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다만 "천정배 장관의 뜻은 강교수가 도망갈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구속수사를 반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석 위원장는 특히 "한나라당의 감세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현정부 들어 세금 부담이 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포플리즘일 뿐임을 강조했다.
이어 송용길 대전시당 정책위원장은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정책연구와 개발을통해 선도적인 정책정당으로서의 역활을 다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당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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