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는 '대통합 요구'
조건없는 '대통합 요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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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충청하나로연합 출범 전 성명서 발표

범충련이 충청권대통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 했다.

500만 충청인의 대동단결을 기치로 범충청하나로연합(이하 범충련)이 24일 오후2시 유성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출범한다. 범충련은 충청권의 정치적인 일대통합을,  경제적인 대동단결을,  사회문화적인 총화합을 목표로 지역발전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 할 것을 천명한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범충련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충청도민을 선도해 나갈 정치권의 대동단결과 일대통합이 당면한 과제임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은 결의와 각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1. 심대평 지사가 주도하는 신당과 자유민주연합의 조건없는 일대통합을 촉구한다.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기위해 준비하는 신당도, 자유민주연합도 그 뿌리는 충청도민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며, 충청도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대의 앞에 서고자 한다면 충청도민의 염원을 올바로 직시하고 통합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충청도민은 통합하고 단결하기를 희망 하는데 이를 거부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그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고 누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것이란 말인가! 

통합을 거부하는 제세력은 충청도민을 분열시키는 반역사적이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이기주의적 행위임을 천명하며 심대평지사 중심의 신당세력이든, 자유민주연합이든 충청인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경고한다.

2. 500만 충청도민과 지역의 모든 정파들은 각자의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오직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대동단결 할 것을 호소한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속에 충청인의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선조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충청인이 선도한다는 역사적 사명의식으로 범충련의 숭고한 대의아래 대동단결 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우리의 권리는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권리와 주권은 우리가 만들고 충청인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것임을 직시하고 우리의 정치, 경제적 권리를 보호하고 추동해나갈 강력한 충청인의 정당을 창출 해 내는 역사적 소명앞에 범충련이 앞장 설 것을 선언한다.

2005. 10. 17  범충청하나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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