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세계 혁신클러스터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2010년 IASP(국제과학단지) 총회를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유치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는 전세계 혁신클러스터들의 모임으로 매년 수백명이 참가하는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각국의 사이언스 파크 관련 정책담당자, 기업, 운영자 및 학자 등이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ASP는 2010년 7월에 4일간에 걸쳐 60여개국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총회 개최 장소로는 금년 12월 준공 예정인 ‘과학 기술창조의 전당(컨벤션센터)’과 인근 전시장 등 부대시설을 확충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IAC(국제우주회의) 2009 Daejeon」을 박성효 시장이 중심이 되어 성공적으로 유치를 한 경험을 살려 이번 2010년 IASP 총회 대전유치에 대덕특구지원본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덕특구지원본부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2010 IASP 총회’를 유치한다면 대덕특구의 국제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대덕특구가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 IASP 총회’ 개최지는 오는 7월 스페인 바로셀로나 총회에서 회원 투표로 결정 될 예정이며, 현재 대덕특구를 비롯하여 포루투칼, 프랑스, 영국, 덴마크 등이 유치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