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최진동)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할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19회 대전광역시 중,고등학생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2일(14시) 대전만년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학,과학올림피아드가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학생을 조기발굴하고, 학교현장에서 배우는 기초개념을 바탕으로 심화문제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 잠재능력 계발을 통한 국가적인 고급 인재양성을 추구하는 수월성 교육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추천학생들은 동,서부 교육청에서 실시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한 중학생 241명(수학81명, 과학160명)과 교내올림피아드를 거쳐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417명(수학 93명, 물리 79명, 화학 87명, 생물 86명, 지구과학 72명)을 합친 총 658명이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작년에 비해 40명이 증가하였다. 시상은 중.고등부별, 일반계고와 과학고로 구분하여 총 227명(금상33명, 은상69명, 동상125명)을 시상하며, 금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도 교육감상이 주어지며, 우수학생들은 각 수학,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된다.
교육과학연구원 최진동 원장은 “지금까지 우리시의 우수학생 발굴 노력에 따른 과학교육 추진정책이 바탕이 되어 중.고등학생들이 매년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처럼 올해도 수학.과학올림피아드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