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효 대전시장이 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염홍철 전 시장 비서의 악플 사건에 대해 고소취하는 없을 것 임을 분명히 했다.
7일 대전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관련된 염홍철 전 시장 비서의 악플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기자들의요구에 사법 당국의 판단에 달렸다는 말로 대신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된 질문이 자신과 관련된 악플 사건과 지난6일 대전지역에서 인터넷 악플로 인한 여고생의 자살사건을 전하면서 인터넷 악플로 인해 피해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7월취임 한뒤 상당한 기간동안 악의적이고, 비방이고, 명예훼손적인 내용의 글 20여건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면서 “참다가는 끝임없이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 한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이 뽑아준 대전 시장에게 대전시 정책에 대해 비판이 아닌, 개인에 대한 악의적이고,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은 옳다고 보지 않는다”며 지난4월 수사 의뢰 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수사 결과를 통보받은 바에 의하면, 댓글을 단 사람이 안타깝고 당황스럽게도, 현직 장관급의 수행비서, 전 대전시장 이며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수행 비서였다. 그것도 공적인 사무실에서 했다고 한다”면서 “정말로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였던 고소 취하 여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자”면서 “8개월 동안 17회나 지속적으로 하고, 단속이 됐으니까 ‘이제는 죄송합니다’ 이야기 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과잉 충성으로 보고있다 며 사법부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분이 젊은 사람이라고 하고, 어느 쪽을 통해서 사과를 전했다 들었다”면서 "한 번이면 몰라도 10번 물건을 훔치다 주인에게 걸렸을 경우 실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해 당장 고소 취하 불가 입장을 전했다.


악성 댓글로 인하여 자살을 생각하고 힘들어 하는 선의의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사회의 악입니다
비록 비서가 저지른 일이라지만 염홍철 전 대전시장님 공개 사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 공개 사과 요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