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간 2개국서 거둔 성과
대전광역시 서구청(청장 가기산)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6일까지 9박 10일간 파견한 동남아시장개척단이 4,510만불 상당의 계약 및 3,148만불 상당의 상담 실적을 ! 거두고 귀국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지원을 받아 서구 관내 10개 우수중소기업이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증진은 물론 경제 무역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온령시를 비롯한 상해, 태국의 방콕 등 3개 도시에 파견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무역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제품 전시회를 함께 가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국정수산업을 비롯해 한스산업(주), 비비트레이딩, 청호버섯농원, 한국정보기술, (주)케이웍스, (주)콘테크, (주)다은건설, 명정하이테크, 패션아울렛조이 등 모두 10개업체가 참가했으며 중국의 온녕과 상해시 태국의 방콕 등 2개국 3개 도시에서 바이어들과의 면담을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98년부터 중국, 동남아, 동유럽 등 6개국 11개 도시에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왔으며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지원을 받아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선정해 최대한의 지원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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