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무능하고 태만한 공무원 없는 직장 만들기에 팔 걷고 나섰다.

서구는 먼저 1단계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부 강의실에서 국내의 저명강사를 초빙해 4주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을 보면 1,3주차에는 평택대 차명호 교수의 ‘혁신과 자기성장’, ‘혁신과 셀프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비롯해 2주차에는협상전략연구소 강영수 소장의 ‘비즈니스협상 사고와 기술’이 4주차에는 경희대 강효백 교수의 ‘중국인의 상술과 정신’이라는 주제의 열띤 강의가 이어지며 매 강의 후에는 강사와 동료간 대화의 시간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핵심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의식혁신과 소양 함양, 변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강한 신념과 리더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1단계 간부공직자 아카데미 이외에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3단계 아카데미 실시는 물론 직무역량개발과 외국어,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연이어 개강해 직무와 학습이 함께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해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