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매헌 윤봉길 의사 동상 !
새롭게 태어난 매헌 윤봉길 의사 동상 !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홍보팀
  • 승인 2007.06.20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관리공단, 매헌 탄생 99주기 맞아 건립 35년만에 첫 세척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한밭종합운동장의 상징 조형물인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동상을 탄신 99주기를 맞이하여 동상 건립 35년만에 처음으로 묵은 먼지와 매연 등으로 얼룩진 오염물을 말끔히 세척했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 동상 세척은 단순 먼지청소하는 방식과는 달리 고압세척기와 특수약품을 이용하여 차량매연과 먼지에 찌든 때와 비둘기 배설물 등을 윤봉길 의사 탄생일(6월 21일) 전날인 6월 20일 09시부터 15시까지 세척작업을 실시하여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한밭운동장내 체육공원의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고 산뜻하게 바뀌었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윤봉길 의사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뜻을 전하기 위해 동상주변을 친환경 체육공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밭운동장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윤봉길 의사 동상은 1972년 5월 23일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건립하여 2004년부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농촌계몽운동의 탄압에 만주로의 망명길에 올라 독립운동을 펼치다 1932년 4월 29일 홍구공원 일본천황 생일 축하기념식에 폭탄을 투척, 여러 요인을 처단하고 그해 12월 19일 25세의 나이에 순국하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