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무지개프로젝트 대덕소외 극복 출발점'
천영세 '무지개프로젝트 대덕소외 극복 출발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6.21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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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대덕구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국회의원은 무지개프로젝트가 대덕소외 극복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며“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이 사업의 성패 가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지난 19일(화) 대덕구에 위치한 여성문화센터에서는 대전광역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무지개프로젝트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입추에 여지없이 자리를 꽉 채운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천 의원은 대전광역시가 판암동의 1차 무지개프로젝트를 법 1, 2동을 포함하는 2차 무지개프로젝트로 확대한 것은 그동안 대덕구 발전을 위해 힘써온 대덕구와 대덕 주민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7대 과제에 36개 세부과제로 소개된 법 1, 2동의 무지개프로젝트의 핵심은 낙후된 도시환경의 개선과 저소득층의 복지 지원 강화로 할 수 있다. 실제로 설명회 당일에 참석했던 많은 주민들은 복지관 시설 증축, 스포츠요법을 위한 수영장 건립, 노인정 리모델링 등 복지관련 요구 사항을 주로 말하였다.

이어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중 법 1동에 사시는 68세의 할머니가 말한 내용이 이번 사업의 한계를 보여준다. 이 분은 일자리를 말했다. 다시 말해, 무지개프로젝트라는 거대 사업이 일자리를 수반해야 한다는 덧붙였다.

천영세 의원은 “의원실에서 관련 단체들과 함께 이번에 발표된 무지개 프로젝트의 내용을 검토하고, 좀더 실효성이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핵심은 시설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창하지는 않지만 개별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대덕구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방식이 옳다”고 지적했다.

한편 천영세 의원은  차기18대 총선에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대덕구 중리동4거리에 사무소 개소식을 한데 이어  그 동안 대덕구 소외론으로 사기가 떨어져있는 대덕구민들 마음을 사로잡고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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