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천안지점, 어르신들과 ‘신나는 역사탐방’
대한생명 천안지점, 어르신들과 ‘신나는 역사탐방’
  • 최세익
  • 승인 2007.06.21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철 대한생명 천안지점장은 “모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대한생명 천안지점(지점장 김연철)은 21일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독립기념관을 다녀오는 시간을 가진다.

호서대학교 부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원장 박현식)이 ‘발자국 남기기’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치매.중풍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박현식 원장(호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은 “요양원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외출하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옛 기억을 각자 더듬어 보는 등 어느 정도 치료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대한생명 천안지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연철 대한생명 천안지점장은 “모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거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어르신들만 모시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동 요양원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생명 천안지점은 지난 어버이날에도 ‘스마일 카네이션’이라는 행사를 후원해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토불이 목천점(대표 김노식)이 지난달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할 예정으로, 나들이에 나설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푸짐한 외식도 기대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