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에 대전의 명운 달렸다"
권선택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에 대전의 명운 달렸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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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간업무회의, 모든 정책수단 총동원할 것 강조

“제4차 산업혁명은 지역발전의 명운이 달린 과제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은 대전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발전시킬 과제”라며 “이를 우리시가 선도하려면 지역특성을 감안한 논리와 명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위치를 선점하려면 치밀한 준비와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할 비전선포식 등 민간협력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역설했다.

한편, 권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 1호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동조화 계획을 마련하라면서 “우리시는 정부의 일자리위원회 설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추진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 시장은 일자리정책과 연계된 청년정책 강화를 주문하면서 “우리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중 일자리카페, 청인지역, 청년전당 등 청년공간 확보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각 부서의 협치로 중첩되는 부분을 찾아 상호 보완되게 충분히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권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는 새 정부에 맞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갑천친수구역, 옛 충남도청 등 정부지원이 필요한 시 핵심사업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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