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인 서구의 민선4기 1년은 삶의 가치 일류도시 퍼스트 서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서구비전2020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국가와 지방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비전2020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혁신문화를 만들어 일류도시 퍼스트 서구의 기틀을 다졌다.

◇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4년연속 대상 수상 등-가시적인 성과 나타나
지난 1년동안 ▲현장속을 뛰는 생활행정 ▲성과를 지향하는 혁신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행정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환경행정의 4대 의지를 바탕으로 7대 역점시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6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지역 특성 살리는 균형발전 - 128억원 투입 지역 격차 해소 노력
먼저 서구를 7대 권역별로 세분화해 권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금까지 128억원을 투자해 둔산과 월평생활권에 둔산도서관을 건립 지난 6월1일 개관했으며 기성생활권에는 기성중학교에 공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모두가 행복한 큰 복지 - 장기 복지책 마련 등 기초 다져
모두가 행복한 큰 복지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노인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개방형 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 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평촌동 증촌마을을, 제2단계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로 월평2동을 선정했으며 거주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체험을 추진해 구민의 긍지를 높이기도 했다.
수요자 중심의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노인교통수당 금빛사랑 나눔운동, 구민건강 페스티벌 개최, 보듬이 의료봉사단 운영 등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단위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구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 자연과 함께하는 푸른 도시 - 100만그루 나무심기 도시공원의 고품격화
지난 민선 3기부터 추진해온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도심녹화를 통해 도시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등 자연친화적인 푸른 도시 조성에 한 발 다가섰다.

월평․남선․은평공원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보강해 도시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통합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아파트에 쓰레기봉투를 지급해 감량 실천 확산에도 힘 쓴 한해였다.
◇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재래시장․서비스산업 활로 모색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모색키 위해 지난 6월 우호도시인 중국 온령시를 비롯해 태국 방콕에 지역의 11개 업체를 파견해 4,510만불의 계약실적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민시장에 고객지원센터와 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건립, 도마시장 상인다목적회관 및 주차빌딩 통합 건립 등을 위한 기반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람이 고유상표 인증제 운영을 비롯해 오리농법과 쌀겨 농법 벼재배 등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도시근교 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우브랜드 단지조성과 위생문화 신기술 박람회를 열어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교육환경 지원체계 구축 … 학교 활용 주민 건강 증진
청소년 및 구민 건강을 위해 학교시설을 주민체육시설로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내 도서관을 주민에게 열려진 공간으로 지원하는 등 학교를 주민들의 작은 문화․체육공간화 하기 위한 각종 지원도 이어진 한 해였다.

봉우중학교에 1억원의 도서서가를 지원 학교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유천․금동․백운초등학교에 동네공부방을 설치해 면학분위기를 높이는 한편 갈마․탄방초등학교와 서일여고에 체육시설을 보강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케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성․성천․삼천․유천초등학교에 학교 급식비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9개 학교를 환경꿈나무 교실 시범학교로 지정해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환경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주차공간 확보 및 위험도로 구조 개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해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위험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시설의 효율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도 민선4기 1년의 성과다.
1년간 1,825면의 공영주차장과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으로 주차공간을 넓혔으며 주행형 단속시스템 및 무인카메라 설치 운영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하고 벌곡길을 비롯한 위험한 도로의 구조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둔산지구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해 친환경 교통대체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도로망 확충을 위한 진입로를 43여억원을 투입해 개설했다.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관리 결과 지난 6월1일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내집앞 도로 제설 조례를 제정하고 제설 모래주머니 비치운동을 함께 벌여 나가고 있다.
◇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자치 실현 … 구정설명회 개최 등 참여 기회 대폭 확대

구민의 구민에 구민을 위한 열린 자치행정을 위해 구정의 운영 방향과 예산을 설명하는 이벤트성의 혁신적인 구정설명회로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학계 등 전문가 243명이 참여하는 상시맞춤형 자문제를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집단민원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전자 공청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한편 투명성도 확보하고 구민참여 예산제도 시행을 위해 예산 사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 했다.
특히 민원 절차 및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감동 45개, 민원감동 22개 시책을 새롭게 발굴했으며 서람이 자치대학을 비롯해 구민정보화 교육, 무료 중국어 강좌, 인터넷 방송국 운영을 통해 구민의 의식 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메인스트리트, 어린이 전용도서관 등 서구 미래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구는 대전을 대표하는 메인스트리 조성 사업을 비롯해 남선 및 갈마근린공원, 한마음 어린이 공원 등 도시공원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마․변동을 비롯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확산 보급해 환경과 주민이 조화를 이루는 서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려시대 망이 망소이난의 발원지인 명학소가 위치했던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에 민주화 운동의 효시인 민중봉기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