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복지급식시설 특별 위생지도 점검
서구, 사회복지급식시설 특별 위생지도 점검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7.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배양해 건강한 여름나기 앞장

대전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가기산)은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과 장마철로 인해 전국적으로 설사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식물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7월20일까지 사회복지 시설내 급식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으로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시설 36개소를 비롯 보육시설 41개소, 장애인 급식시설 15개소, 노인 급식시설 14개소 등 총106개소의 다중급식시설이 해당된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무허가(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보관 여부 등이며, 현지에서 위생교육과 식중독예방홍보 스티커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회복지시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는 기반을 사전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