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 논산 뜨겁게 달궜다
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 논산 뜨겁게 달궜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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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4회 청소년 진로박람회, 학생들 9,000여명 참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 2일 이틀간 ‘꿈을 만들어 세계로!’라는 주제로「제4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 수험생, 학부모 등 9,000여명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막식 모습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진로박람회를 찾은 황명선 시장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145개의 다양한 전문직업인과 38개 학과의 대학생 멘토, 12여개의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235개의 야외부스에서는 ▲▲자기이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홍보관 ▲이벤트 등 6개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 동안 ‘미래소망엽서보내기’, ‘미술치료! 심리치료!’, ‘나만의 꿈나무 가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풍성하고 재밌는 진로박람회가 펼쳐졌다.

청소년진로박람회 드론 촬영 모습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기상예보관, 소믈리에, 반려동물 관리사, 3D프린팅 디자이너, 특수분장사를 비롯해 연극배우, 리포터, 웹툰작가, 연구원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청소년 진로박람회 모습

또, 여러 대학과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와 관내 12개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직접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가졌으며, 미국, 일본, 필리핀 등 다수의 국제 명문대학 입시정보관도 운영해 국제화시대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청소년진로박람회

황명선 논산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산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키워, 훌륭한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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