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 고건총리, 3위 정동영 김근태 순
'청계천복원 특수'를 업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비록 전문가에 국한한 조사지만, 차기 대선여론조사에서 이시장이 고건 전 총리를 제치고 1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0월 4~6일 정계 관계 학계 언론계 법조계 기업계 금융계
종교계 문화 예술계 시민사회단체 등 10개 분야 종사자 각 100명씩 총 1,000명을 선정해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정치인을 묻는 질문에 이시장이 27.9%의 지지율이 나왔으며 2위인 고 건총리(19.3%)를 8.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각각 6.4%로 공동 3위에 올랐고,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 6.1%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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