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폭염 대책반 구성
대전교육청, 폭염 대책반 구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6.2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피해 최소화와 선제적인 안전조치 추진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임시 휴업 등 우선조치해야 할 사항을 결정하며 학교수업과 건강관리의 대책을 강구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공립 27개교, 사립 19개교)에 냉난방기 요금 총 207,113천원(급당 150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폭염대비 학생 및 교직원 안전교육, 선풍기․에어컨 등 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요금 할인, 체육행사 및 실외활동 자제, 단축수업 및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상수업대책 마련, 교직원의 행동요령 및 학교 조치사항 사전 숙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비상연락망을 통한 상황보고 철저 등을 실시한다.

대전교육청에서는 “2017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학교 현장에 적극 안내할 것이며,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