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朴 "국민 여론조사 승부처" 수도권 결정
李-朴 "국민 여론조사 승부처" 수도권 결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8.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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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朴 "국민 여론조사 승부처" 수도권 이후보가 1만 706표차 앞서,박 후보가 경북 ‧ 대구 충청 1만 712표 앞서

한나라당 李 - 朴 경선 승리를 하기 위해선 서울  ‧ 경기도와  대구 ‧ 경북 충청도의 득표수가 승부처가 양측이 비슷한 득표력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면서 결국 국민 여론조사에서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된다.

▲ 이명박 후보,박근헤 후보

국민 여론조사에서 어느 후보가 승리해  반영 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경선의 최대 투표인수를 갖고 있는 수도권의 서울(3만9991명)중 2만 7943명이 투표했고, 경기지역은 3만 8730명 가운데 2만 5590명이 투표에 참가해 총 투표인수 5만3533명이 대구 경북 충청 지역 투표수 2만 6787명의 2배가량 더 많다.는 점이다.

이명박 후보와 이재환 전의원,김칠환 전의원, 홍문표 도당위원장

그 동안 서울 ‧ 경기도에서 이명박 후보가 6:4 정도로 우세한 것으로 계산하면 이후보가 1만 706표차 앞서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박근혜 후보가 경북 지역이 90.2%를 기록, 전국 16개 시도지역 가운데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부산 80.2%, 대구 79.0%를 기록했으며 대전은 총 5,380명의 선거인 중 3,738명이 투표에 참여 69.5%의 투표율 충남 7,603명 중 5,512명이 투표해 72.5%, 충북 5,696명 중 4,215명이 참여 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후보와 강창희 선대위원장

이같은 투표율은 박근혜 후보가 경북 ‧ 대구 충청 지역에서 7:3으로 앞선다고 예측하고 계산 해보면 박 후보가 이들 지역에서는 몰표가 나올 것으로 분석하면 1만 712표 차이로 앞서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에는 표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최종 투표율이 70.8%로 잠정 집계되면서 여론조사 반영 표수는 3만 2771표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 20%포인트 6554표 차이가 나온다. 그러나 10%포인트 차이면 3277표 차이, 5%포인트 차이면 1638표 차이로 전체 득표수에 반영된다.

전국 선거인단 투표 결과(80%)에 리서치앤리서치, 동서리서치, 중앙리서치 등 3곳이 각각 일반 국민 2000명 씩 모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쳐서 최종 후보를 결정 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13만 1084명 당원 대의원, 유권자들이 선택한 대선후보는 오후4시30분이면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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