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선,대전시당위원장=이재선
충남=경선,대전시당위원장=이재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9.1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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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출마 "정권을 잡지 못하는 정당은 정당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홍문표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의원은 출마결심 배경에는 '지난11일 이명박후보와 독대에서 최고위원 뜻을 포기하고 도당위원장의 출마 권고해 수락했다'고 말했다.

▲ 홍문표(홍성,예산)의원

홍의원은 출마변에서 "정권을 잡지 못하는 정당은 정당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며 "지난3년동안 도당위원직을 수행한 충남의 정치판을 잘 알고 있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우)전용학,박상일 공주,연기당협회장

그는 "이진구의원이 도당위원장선거를 포기하면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직을 줄 수 있다"고 제의해 눈길을 끌었다.

▲ 좌)김기영,고남종,김성중 도의원

그는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는 충청권이라며 우후숙순 격으로 난립된 정당과 대통령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얘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 했다.

▲ 좌)이희경 전청양군수출마자

그는 이어 충청도 민심을 알고 한나라당의 조직을 움직일 수 있고 당의 화합으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홍문표가 도당위원장직을 맡아 대선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충남도당위원장선거는 15일 오후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홍문표 현 도당위원장과 이진구 국회의원의 경선으로 결정되게 됐다.

한편 대전시당위원장선거는 강창희 전 최고위원과 이재선 현 시당위원장의 2선 후퇴를 주장하며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김칠환 전 의원이 14일오후 출마를 포기하면서 이재선전의원이 15일 단독으로 후보등록  시당위원장으로 선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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