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종 초등 꿈·꿍이 여름캠프' 성황리 마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7 세종 초등 꿈·꿍이 여름캠프」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4개 초등 두드림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성취감, 대인관계, 자존감 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15명을 그림자교사로 선발하여 그림자 교사 1명이 학생 4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생활과 안전 등을 지도하며 학생들과 숙박까지 24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창의수학캠프 ▲레크리에이션 ▲팀별 프로젝트 ▲성찰 대화 ▲비전선포 등 협동심과 문제해결력, 대인관계, 자존감 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놀이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그림자교사들이 틈틈이 지도하여 마지막 날 무대 공연하는 방송댄스와 아카펠라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여름 꿈·꿍이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방법과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