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을지연습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대전 동구, 을지연습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10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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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훈련 준비상황 점검과 미비점 보완 논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7년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모습

보고회는 최근 국제정세로 인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현택 동구청장의 주재로 각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작년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중점 토의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강경발언으로 인해 동아시아 정세가 혼란 속에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안보 상황을 인식함과 동시에 유사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상태가 되도록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모습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주민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대피훈련 등이 열려 구민의 안보의식을 한껏 고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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