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극비 북유럽 5개국 외유 논란
진동규 극비 북유럽 5개국 외유 논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16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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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국 외유 또 극비출국
▲ 진동규유성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지난9일부터18일까지(8박10일) 기간동안 북유럽 5개국(독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으로 도시개발과장, 건축과장 비서 비서 등 직원 대동 극비출국 논란이 되고있다.

진 청장은 출장 목적은 자전거도로 도시 벤치마킹이나 지난 6월 중국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동정이나 보도자료도 내지 않는 등 언론에 전혀 알리지 않고 출국. 구청 출입기자도 출국 사실 모르고 있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진동규청장의 외유와 관련해 어느 일정에도 나와 있지 않고, 보도자료도 내놓지 않고, 이런저런 말도 없이 내부적으로 숨기려고만 하고 있어서 정확한 출장 목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하고있어 관심이다.

구청 측은 지난 2-3년 前 진 청장이 평생학습도시 선진국 견학 후 외유성 출장이라는 언론 뭇매 맞고 난 후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단체장의 공개적인 외유일정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

이와함께 구청장실 2평 줄이기 위해 3600만 원 공사에 수 백만원짜리 시스템 에어컨.
출장일인 9일부터 시작(이달 말 완공)된 구청장 집무실 리모델링에는 총 3600여 만원의 공사비(공사비 별첨)가 들어가며 이중 800만 원이 시스템 에어컨으로 책정됐다.

현재 에스디아이(주)에서 공사를 진행중으로 구청 측은 행자부 지침보다 집무실이 2평 넓어 이를 축소하기 위함이 본래 목적이라고 항변하지만 집무실은 현재 107평방미터로 행자부 권고 99평방미터에 8평방미터(약 2평) 초과한 상태이다.

유성구청은 동구청에 비하면 새건물인데  '94년 입주해 배관 노후하고 누수 심해서...'라는 것은 건축 당시부터 부실공사가 아닌 이상 말이 안된다는 의혹를 제기하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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