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정책자문단 공식 출범
유성구 정책자문단 공식 출범
  • 정병철 기자
  • 승인 2007.11.05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

민선4기 구정의 파트너로서 유성발전의 자문역을 할 유성구 정책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2일 중회의실에서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진단, 조언, 건의, 연구 등의 자문기능을 수행할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유성구 정책자문단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 유성구정책자문단창립총회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세무회계사, 연구원,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단내에 기획관광, 자치행정, 주민생활지원, 도시 등 4개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각각 두어 운영키로 했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계획수립. 집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정책자문을 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시책추진이나 행정개선에 관한사항과 기타 구청장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자문역을 맡게된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덕특구와 관광특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남부생활권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다양하고 복잡해져 가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며 “구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10년 20년 후의 유성의 미래를 내다보는 차별화 된 명품도시를 건설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정책자문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말 정책자문단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올 2월에 정책자문단 설치・운영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 8월에 분과별 자문위원 구성을 마치고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에 이르게 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