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로
대전,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로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5.11.0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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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 준공식 열려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 준공식이 31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박철수 김종학 등 영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화도 이젠 과학"이라고 전제하며 "과학도시 대전에 특수효과타운이 건립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장비나 시설, 행정지원 등을 통해 영상산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충남대 정은혜교수 무용단의 터다지기 공연, 기념식수, 테잎컷팅에 이어 스튜디오 관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이하 영상타운)은 2004년 1월부터 올 9월까지 2년여에 걸쳐 2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일반촬영스튜디오 미니어쳐스튜디오 장비실 분장실 등,  2층 컴퓨터그래픽지원실 기술지원실 셋트보관실 등,  3층 사무실 숙소 음향지원실 등으로 지어졌다.

영상타운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기반으로 영화 게임 씨에프 등 각종 영상물 제작에 영상 특수효과의 비중이 늘어감에 따라 대덕연구단지의 최첨단 인푸라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특수효과타운을 건립한 것이다. 현재 영화 '모노폴리'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이 예약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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