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대표, 배재대 모의국회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축사에서 "역사적 지역구도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었다"고 지적하고 특히70년대 산업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화되었다며 "어느 정당도 자기 지지기반을 갖고있으며 국회의원도 자기 지역만을 위한 정치를 하면 안된다" 고강조했다.
한대표는 "지역구도를 타파하기위한 대안은 지역균형발전과 이를 위한 예산의 뒷받침이란 공통분모"라며 "좋은 기관은 제일 낙후된 지역으로 보내야 하는데 힘있는 지역이 다 끌어가는 실정"임을 지적하고 "정당은 국민을 앞세워 당리당략이 아닌 대국적 견지에서 국가를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학생들은 정치권의 핫이슈인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를 소재로 모의국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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