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제8회 대전장애인정보화한마당 대회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3일 오후2시부터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3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정보화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보화 경진대회와 정보화 체험사례수기공모전 입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사랑의 PC 전달식을 갖는다.
영예의 충청체신청장상은 평소 장애인 정보화에 앞장서온 한화건설 천대홍 팀장이 수상하며, 모두 21명이 각급 기관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뇌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김현주(73년생, 여)씨가 장애인 정보화 성공사례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충청체신청에서는 대전지역 각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PC 100대를 전달하고, 장애인 정보화를 촉진시켜 재활자립에 앞장선다는 3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한다.
충청체신청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사랑의 PC보급 및 장애인용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특수 S/W확대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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