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평송청소년수련원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재단법인 대전YMCA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탁신청을 한 6개 기관에 대해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수행능력, 운영활성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재단법인 대전 YMCA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재단법인 대전YMCA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인계․인수와 합동 근무를 실시한 뒤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년간 평송청소년수련원의 관리․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재단법인 대전YMCA는 1955년 11월 11일 법인이 설립되어 청소년육성사업, 아동복리사업, 사회교육원사업, 교육사업사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평송청소년수련원은 부지 45,415㎡, 연면적 11,216㎡(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강당, 소강당, 실내수영장, 전시실, 독서실, 생활관, 식당, 취미교실, 정보화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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