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昌 요행 바라는 후보 비판
JP,昌 요행 바라는 후보 비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11 19: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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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의원 동행 “60년 된 공주대 개명 저지에 일조 하겠다”

김종필 명예고문은 부여 이어 11일 공주와 계룡지역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무소속 '昌'은2번씩이나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요행을 바라고 당을 뛰쳐나와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 김종필 전총재,공주유세

김 명예고문은 이날 정진석 국회의원과 지원유세를 위해 공주대학교를 방문, 학교명 개명저지를 위해 단식투쟁중인 이준우 명예 교수등  만나  개명저지공약에 지지를 표명하는 등" 6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주대 명칭을 개명하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짓, 상경후 교육부장관을 만나 개명저지에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고문은  "부여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학교를 다니며 젊은 꿈을 키웠다'며 "공주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오는 19일 제대로 된 대통령을 선택해 이 나라가 바로설수 있도록 간청 드리러 왔다."고말했다.

그는 6.25를 참전해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켜 왔고, 혁명까지 한 뒤 43년 긴 세월 동안 정치를 해온 사람이다. 그런 지난날의 경륜을 통해 사람 보는 눈은 있다. 이런 선관력에서 볼 때 그래도 이 나라를 이끌 사람은 이명박 후보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도 세계 어느 나라와도 견줄 만한 나라가 되었다. 내가 이 나라를 이런 기로에서 구출해낸 사람이다. 여기서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람을 바로보자
한나라당에서 후보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대통령후보가 된 이명박 후보에게 정성을 모아 선택해 주기를 요청 드리고 싶다.

12명의 후보 중에서 아무리 봐도 이명박 후보만한 인물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 공주까지 달려왔다. 어느 후보는 대법관을 지내고, 국무총리를 지내고, 감사원장까지 지낸 사람이 더구나 한나라당에서 2번씩이나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요행을 바라고 당을 뛰쳐나와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그는 昌'를 겨냥 "대통령후보가 되려면 마땅히 당의 후보경선을 통해 당당히 나타났어야지 도대체 이미 경선에서 후보가 확정됐음에도 당을 뛰쳐나와 출마까지 했다'. '아마 BBK다 뭐다 이후보가 낙마 할 것으로 보고 나온 모양인데 한심한 이런 짓을 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영호남이 갈라져서 치러지고, 충청도 350만 유권자가 있다. 전체의 1/10인 충청도가 이런 대통령 선거 상황에서 제대로 선거를 해야 한다. 충청도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잘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명박 후보는 잘 생기지도 않고, 음성도 좋지 않지만 지조가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다음 이 나라를 이끌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지금 이 나라가 만일 정권교체가 되지 않는다면, 무능한 좌파세력이 또 남북한관계를 북편향적으로 나라를 끌어갈 수 있게된다.

김 전 총재는 이에 대해 "정진석 의원으로부터 공주대 교명변경 관련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며 "마침 공주지역에 대선 유세 일정이 잡혀 이 기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전 총재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과 이준원 공주시장, 정재욱 공주시범시민대책위 수석대표(문화원장), 이춘우 총동창회 고문(공주대 명예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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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당 2007-12-13 20:40:20
건강 조심이나 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