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438만원 전달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검은띠에 묶여 있던 태안반도를 살리기 위해 연일 공무원을 급파해 기름띠를 퍼내고 닦아내 절망의 끝자락에 서있던 어민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하면서 희망의 바다로 되돌리기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17일에는 가기산 서구청장도 태안 앞바다를 직접 찾아 기름띠 제거에 동참했으며, 태안군청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438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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