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제5대 사무처장에 정준수 교수 내정
대전시체육회 제5대 사무처장에 정준수 교수 내정
  • 정병철 기자
  • 승인 2007.12.29 0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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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인에게 대전체육발전 맡겨
▲ 제5대사무처장 정준수 교수

대전시체육회 제5대 사무처장에 대덕대학 부학장 정준수 교수가 내정됐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2009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전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이끌어야 할 제5대 체육회 사무처장에 중앙 체육계와 대전 체육계 실정에 정통한 전문체육인을 내정하였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1968년 모교인 충남상고(현 대전중앙고)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중앙고를 전국최고의 배구 명문고로서 명맥을 이어가게 만든 장본인으로, 1979년부터는 배구 국제심판과 월드리그 한국남여 대표팀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배구협회와 대전시배구협회는 물론 대전시체육회의 주요임원을 맡아 한국 배구발전과 대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전문체육인으로서 1991년부터는 대덕대학 사회체육과 교수 및 대외 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덕망과 인품을 겸비하고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과 인재양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해왔다.

한편, 체육계 안팎에서는 평생동안 체육계에 몸담아온 전문체육인을 내정한 것은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체육계에 힘을 실어 줌으로써 제9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두권 목표달성을 통한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지역체육계를 잘 알고 전문체육에 대한 식견과 능력을 겸비하여 체육인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지역 체육인사를 선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 내정자는 2008년 1월초 체육회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쳐 임기 3년의 사무처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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