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간부 100여명 태안 자원봉사
대전시 간부 100여명 태안 자원봉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14 0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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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용 태안현지 워크숍 열어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간부공무원 100여명은 11일부터 이틀간 태안 서초 휴양소에서 워크숍을 갖고 12일 오전 11시 남면 개목항으로 자리를 옮겨 기름때 제거작업을 펼쳤다.

▲ 대전시청 간부들 자원봉사(태안군수위문)

대전시는 매년 연초 시행해온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지난달 원유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태안현지를 찾아 이틀간 열고 둘째날인 12일에는 기름때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현장에는 오전 11시 30분 진태구 태안군수가 방문해 박성효 시장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성효 시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 피해지역의 환경적인 복구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때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대전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을 태안지역에서 열기로 하고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태안 찾기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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